[창업경영신문 서재필기자] 지난 한 주간 프랜차이즈 업계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까?

지난 4월 2주는 대체로 벚꽃 시즌 끝자락으로 다양한 봄맞이 프로모션들이 주를 이뤘다. 또한, 부산∙경남 지역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제23회 2018 부산창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지난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번 4월 3주는 창업박람회에 이어 창업자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창업경영신문의 ‘성공점포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세미나’가 오는 18일(수)에 개최된다. 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및 이벤트, 상생 정책 발표 등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창업경영신문 ‘성공점포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세미나’ 개최

창업경영신문이 오는 18일(수)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창업자금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성공점포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창업자금 조달과 투자수익률의 비밀에 대한 강의부터 창업자금을 확 줄일 수 있는 방법 및 창업자금 조달 전략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한다. 이어 12개 프랜차이즈들의 창업자금 솔루션을 소개하고 가맹본부 관계자들과 상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그 다음날인 19일(목)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해외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이민&해외창업 성공전략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민&해외창업 성공전략 세미나’에서는 해외창업에 대한 이해부터 성공전략 및 준비방법 등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니트로&콜드브루 3종 출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니트로(Nitro)-콜드브루(Cold Brew)’ 커피 메뉴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 3종은 니트로 스위트,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화이트비앤나 등 3종으로 구성되며, 데일 해리스가 직접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그 완성도가 높다. 이디야는 앞으로도 데일 해리스와 함께 니트로커피 및 콜드브루군 커피의 R&D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굽네치킨, 매콤함+달콤함 신메뉴 출시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약 2,600억원의 매출 기록을 보이며 매운맛 트렌드를 이끈 ‘굽네 볼케이노’에 이어 달콤함을 더한 ‘굽네 스윗 볼케이노’를 출시했다. 평소 강렬한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기존 볼케이노의 타깃층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소스에 달콤함을 더한 ‘굽네 스윗 마그마소스’도 함께 제공되어 치밥(치킨+밥)의 인기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설빙, 배달앱(APP) ‘요기요’와 MOU 체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이 배달 전문앱 ‘요기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배달서비스 시행을 공식 선언한 설빙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배달 주문 채널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의 주문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의 폭도 더욱 넓혔다. 양사는 서로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각자의 수익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킨파티, ‘가맹점과 상생’ 위한 정책 발표

사계절치킨으로 유명한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파티’가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은 상생발전안을 발표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배달앱 광고비 지원 △할인 이벤트 지원 △목표 매출액에 따른 장려금 지급 등이 있다. 본 상생발전안은 기존 가맹점주들뿐만 아니라 신규 가맹점들에게도 해당된다. 더불어 신규 가맹 시 △간판 썬팅 무료 교체 △3개월간 배달앱 광고 전액 지원 △초도물품 및 시식물량 전량 지원 등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못된고양이, ‘아이기어’와 멀티브랜드샵 오픈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휴대용 전자기기 브랜드 ‘아이기어’(iGear)와 손잡고 멀티브랜드숍을 오픈했다. 대전복합터미널 내에 25평 규모로 입점했으며, 휴대용 전자기기 코너르 강화해 못된고양이 매장 중 가장 크게 들어서있다. 특히 패션 액세서리와 잡화 등의 제품을 비롯해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투스 마이크 등 블루투스 제품과 휴대폰 액세서리, 각양각색의 USB선풍기 등 다양한 휴대용 전자기기들을 갖추고 있다.

아이센스리그PC방, 전국단위 게임대회 개최

PC방 프랜차이즈 ‘아이센스리그PC방’이 amd코리아와 공동으로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게임대회를 개최한다. 게임 종목은 E-SPORT 인기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통합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19일까지 대회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역대회를 거쳐, 결승, 전국 왕중왕전까지 4월 29일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본 대회는 전국 아이센스리그PC방 가맹점 및 기존 아이센스PC 가맹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경영신문 서재필기자] 창업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창업 그 자체에 대한 매력도 있지만, 아마도 창업을 통해 일자리창출 등을 해야 하는 정부차원의 정책도 일조하고 있다. 어느 대통령 후보자는 ‘창업국가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창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이에 관한 우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창업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소상공인 창업의 경우 5년내 폐점율이 80%에 이른다는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다. 10명 중 8명이 창업 후 5년 내에 문을 닫는다는 얘기다.

무엇이 문제일까?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지만,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전문가가 있다. 오병묵 창업경영신문 대표는 “창업자를 돕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면 무분별한 창업이나 준비되지 않은 창업을 줄일 수 있고, 더 나아가 창업의 실패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 대표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괜찮은 점포를 찾아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수행하는 등의 문제는 창업자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지적한다. 그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창업자가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부차원에서 이러한 창업지원시스템을 만들어 주면 좋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민간차원에서라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오 대표의 주장이다. 그는 “창업경영신문이 1만 명의 창업 컨설턴트를 양성해서,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창업하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한다.

창업경영신문 평생교육원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업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영중이다.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서 창업 컨설턴트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단순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창업경영신문의 안심창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창업 컨설턴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을 담당하고 있는 최은주 실장은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전문가로서 창업 컨설턴트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창업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한 창업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설명회 문의 02-714-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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